![[2009 인기상품 II] 품질우수-KT `SHOW 데이터 완전자유`](https://img.etnews.com/photonews/0912/200912140404_14063852_1836642812_l.jpg)
KT(대표 이석채)의 ‘SHOW 데이터 완전자유’는 정보료와 통화료가 통합된 무선데이터 정액요금 상품으로 지난해 9월말 첫 출시 이후 업계 처음으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으로 상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서비스는 월 1만원에 뉴스·만화·영화·게임·화보·뱅킹·증권·교통정보·유튜브 등 1300여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완전자유존’을 제공한다. 데이터 용량 한도를 두고 있는 다른 제품과 달리 이 서비스는 존 내에서는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왔다. 데이터 통화료가 무제한 무료이기 때문에 완전자유존에 있는 콘텐츠를 24시간 쓰더라도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 이용료가 전혀 부과되지 않는다. 완전자유존 외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시 데이터 통화료 10만원 상당까지 무료로 이용하고 금액 초과시 자동으로 접속이 차단되도록 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다음·파란 등12개 포털 e메일과 G마켓 쇼핑, YBM영어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가 풍부해 무선인터넷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모바일 극장이라는 컨셉트를 도입해 최신 개봉영화 보기 서비스를 매달 2편 이상씩 제공하고 심야∼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테마관(호러물·미드 등)을 추가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쇼핑 메뉴에서는 G마켓의 상품 검색·구매·결제·배송확인 등 모든 과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휴대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요금 부담없이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뱅킹, 주식거래, 베스트셀러 e북, 벨소리·통화연결음은 물론이고 문자 알림음과 영상노래방 서비스도 제공되며 휴대폰 저장된 전화번호와 문자 100건, 사진 자료 등을 웹서버에 자동보관할 수 있는 쇼메모리 서비스와 영상편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청소년 전용 데이터통합요금제인 ‘완전자유 주니어’ 서비스가 출시돼 청소년들이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