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솔루션 대표기업 와이즈넛(대표 박재호)은 지능형 정보수집 솔루션 ‘와이즈 아이에프(WISE IF)’로 2009 하반기 히트상품 검색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와이즈넛의 ‘와이즈 아이에프’는 정보수집을 위한 고객 맞춤형 정보수집기다. 인터넷의 방대한 정보 중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자동으로 추출해 주는 솔루션이다.
와이즈넛은 고객의 요구사항 분석과 지속적인 시장 조사를 거쳐 2001년 정보수집 솔루션 ‘와이즈 시아이엠에스(WISE CIMS)’를 출시한 데 이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지금의 ‘와이즈 아이에프’를 개발,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솔루션은 개발 초기부터 편리성과 사용성을 염두에 뒀다. 와이즈넛에 따르면 수집 등록 마법사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했으며, 인증 페이지 및 첨부 파일, 이미지, 댓글, 팝업 페이지 등 다양한 웹페이지 수집과 다국어 지원 및 패턴기반 데이터 필터, 중복 필터 등 필터링 기능을 크게 높였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특히 관리의 용이성을 위해 관리 기능을 자동화했고, 추가된 레포팅 기능, 통계 및 데이터 조회, 정보원 분류 및 정보원 변경 시 알림 기능 등은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즈넛 연구소의 윤여걸 CTO는 “IT의 급속한 발달로 무수한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지만, 방대한 정보 속에 불필요한 데이터의 범람으로 정확한 정보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며 “와이즈 아이에프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즈 아이에프는 이미 한국정보문화원, 통계청, 특허기술거래소, 한국관광공사, 통일부, 서울시청, 포스코건설 등 130개가 넘는 주요 기관 및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미 방송사 NBC의 합작사인 MSNBC에 성공리에 공급되면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와이즈넛은 국내·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노하우와 자신감을 기반으로 2010년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