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용 포스데이타 사장은 포스콘과의 합병을 전격적으로 선언, IT서비스 진영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물이다. 포스데이타·포스콘 합병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 사장은 오는 2010년 1월 22일 출범 예정인 합병법인 ‘포스코ICT’ 의 출범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합병 선언에 앞서 박 사장은 포스데이타의 체질 개선 등 사업 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했다. 박 사장은 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으로 공공 SW사업의 부실을 방지하고 기술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SW 기술자 신고제도를 도입하는 등 IT서비스는 물론이고 SW 진영의 이익을 대변하고 IT서비스·SW 시장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