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테크노 CEO상’에 만도 변정수 대표이사(대기업부문)와 알켄즈 차희태 대표이사(중소기업부문)가 선정됐다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진흥협회가 15일 밝혔다.
만도의 변정수 대표이사는 첨단 자동차부품 기술개발로 해외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과 완성차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도기계 수석부사장, 한라중공업 대표이사,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수석부사장, TI 오토모티브코리아 상임고문, 한라 A&T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만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중인 변정수 대표이사는 기술개발과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국내 자동차부품산업과 자동차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알켄즈의 차희태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품질의 특수기능성 얀2 스크린 및
분체도료용 폴리에스터 수지를 독자기술로 국산화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테크노 CEO상은 기술개발과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통하여 국가과학기술혁신과 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연과학전공 최고경영자를 발굴·포상하여 지식 기반 기술경영을 확산시키고 청소년에게 이공계 진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2002년 제정된 상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