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인력난 해소위해 인천지역 산학관 뭉쳤다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의 산학관이 손을 잡는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인천중기청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대학의 중소기업 인력 유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중기청을 비롯해 인하대와 인천대, 한국폴리텍Ⅱ대학 등 3개 대학과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회, 중소기업이업종인천부천김포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인천벤처기업협회 등 5개 경제 단체들이 참여한다.

중기청은 앞으로 △CEO 특강 △중기청 인력설명회 △중소기업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과 중소기업의 교류를 촉진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생 인식개선 사업, 중소기업 체험활동 등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에 선순환 구조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