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전 국회의원이 15일 제12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1993년 설치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무직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의 3급 이상 공직자를 관할한다. 이들의 등록재산 심사, 1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공개, 퇴직 공직자의 취업 확인·승인, 법 위반시 징계 의결을 요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위원장은 경상북도 지사, 환경청장, 총무처 장관, 서울특별시장, 제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