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 내년 매출 70억원 목표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는 오는 2010년 통신망 접근 제어(NAC) 솔루션으로 매출 70억원을 달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대형고객사들의 통신망 접근 제어(NAC) 솔루션 도입 증가로 40억원의 매출을 달성, 내년 이같은 매출 목표가 실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니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스마트폰 등 무선 환경에 맞는 NAC 무선센서 기술을 3분기에 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엔 기존 NAC솔루션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내부 보안 관리 솔루션인 ‘지니안CAM’과 DDoS 공격 회피 솔루션인 ‘지니안SEAD’를 출시,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지니안CAM은 내부 사용자 및 PC를 대상으로 외부의 보안규제 및 내부 보안 정책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평가·비교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니안SEAD는 에이전트(Agent)기반의 DDoS 대응 솔루션으로 DDoS공격 시에도 우회방법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동범 사장은 “7·7대란 이후 내부보안 강화 및 DDoS 전사 대응 등 보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됐다는 판단 아래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의 두 제품을 개발했다”며 “현재 두개의 신제품은 개발이 완료돼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