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독서문화 캠페인

공인중개사·검정고시 등 자격증과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이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나눔문화 운동을 확산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 www.chest.or.kr)와 기업간 독서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듀윌은 지난 2006년부터 ‘책을 많이 읽자’는 취지 하에 ‘책만일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의 추천에 의해 매달 도서를 선정하고 직원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책을 읽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만일 캠페인’은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 직장생활 속에서 독서율을 높여주어 개인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직원들 사이의 관계도 돈독하게 해주어 사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캠페인을 다른 기업에도 전파하고, 기업간 독서문화 교류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책만일 캠페인’에 활용한 도서를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하게 되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족의 손길처럼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모금 및 배분 전문기관이며,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하여 사회공헌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사내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독서문화 캠페인을 다른 기업에도 전파하고 싶어 이번 기업간 독서릴레이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기업간 독서 문화 교류가 양사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