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스퍼스키랩(대표 이창규)은 기업용 안티 바이러스 신제품인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6.0 R2’와 통합 중앙 관리 솔루션인 ‘카스퍼스키 어드미니스트레이션 키트(Administration Kit) 8.0’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6.0 R2는 기업용 엔드포인트 솔루션으로 바이러스·스파이웨어·애드웨어 등 각종 악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USB 등의 이동식 매체를 차단할 수 있는 매체제어 기능과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PC 부팅 장애 등을 해결하기 위한 응급복구디스크 기능도 업그레이드돼 기본 제공한다.
특히 부가 기능으로 기본 제공된 매체제어 기능은 주요 바이러스 감염 경로가 되는 USB 등의 이동식 장치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모뎀·CD-ROM 등의 장치도 그 사용을 차단할 수 있어 사내 기밀 자료 유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카스퍼스키 어드미니스트레이션 키트 8.0은 엔드포인트에 설치된 카스퍼스키 솔루션을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 관리 솔루션이다.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정책과 그룹핑이 가능해 기업 네트워크의 보안 위협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창규 한국카스퍼스키랩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은 기업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라면서 “향후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추가해 저렴한 가격과 강력한 성능으로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