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리듬게임 ‘디제이맥스(DJMAX)’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펜타비전(대표 차승희)과 손잡고 대한민국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를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디제이맥스는 아케이드, 휴대용 게임기, PC용 패키지로 출시돼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디제이맥스 포터블은 국내 판매량 15만장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일 모바일 버전은 국내 최초로 터치 입력 방식의 테크니카 버전을 100% 이식했으며, 화려한 클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제이맥스 포터블, 클래지콰이, 블랙스퀘어, 트릴로지 등 지금까지 출시됐던 기존 시리즈의 장점을 모아 제작했다. 또 디제이맥스만의 사운드와 화려한 영상, 게임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적화했다. 모바일 리듬게임 최초로 원작에서처럼 실시간 속도 변환이 가능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볍게 즐기는 이용자부터 마니아 층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모바일 버전의 장점이다.
엔트리브는 디제이맥스 모바일을 이달 중 SK텔레콤을 시작으로 이통 3사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출시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 이벤트도 벌인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