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16일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SVSP(SAN Virtualization Services Platform) 3.0’을 출시했다.
SVSP 3.0은 고객이 복잡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이다.
SVSP 3.0은 한국HP의 통합 IT인프라 지원전략인 ‘CI(Converged Infrastructure)’의 주요 구성요소로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HP 스토리지 뿐만 아니라 타사의 이기종 스토리지 가상화도 함께 지원하며, 최대 128포트 광채널(FC) 인터페이스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한국HP는 SVSP 3.0으로 가상 자원을 구성하면 자원 활용률이 300% 증가하고, 백업 시간을 80% 가량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