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취업자 4개월만에 감소

 11월 취업자 수가 1만명 줄어 4개월만에 감소세로 반전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38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증감을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작년 12월 -1만2000명, 올해 1월 -10만3000명, 2월 -14만2000명, 3월 -19만5000명, 4월 -18만8000명, 5월 -21만9000명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에 4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7월에 7만6000명 감소했다가 8월 3000명, 9월 7만1000명, 10월 1만명이 늘었다. 11월 실업자는 81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만9000명(9.3%) 증가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