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넷북`에 이어 `공짜 노트북`까지 등장했다. 명목상 공짜이지만 매월 어김없이 돈을 내야 사용할 수 있으니 공짜는 아니다.
MSI코리아와 SK텔레콤은 `T와이브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초기비용없이 울트라씬 노트북 `X340`을 손에 넣을 수 있는 통신결합상품을 최근 선보였다. 시중에서 80만원~10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 울트라씬 노트북과 무선인터넷을 월 4만원대의 요금과 이자를 내고 쓸 수 있다. 무제한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고 36개월동안 월 4만원(부가세별도)과 노트북할부이자(연리5.9%)를 내면 와이브로 단말기도 무료로 딸려 나온다.
MSI X340은 인텔의 초저전력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 두께를 1.98cm로 줄인 울트라 씬 노트북이다. 화면비율은 16대9 와이드스크린 형태이며, 크기는 13인치. 화면해상도 1366x768로 웬만한 디자인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다. 와이드 화면이면서 무게는 배터리포함 1.3kg의 초경량. 하드디스크용량 320GB, 메모리 2GB로 일반 노트북 수준이다.
이 상품은 SHOOP(http://www.shoop.co.kr)에서 `윈도7`업그레이드, 노트북 쿨링패드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당일 판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