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심야 취약 시간대 순찰 서비스 강화

 ADT캡스는 심야 취약 시간대인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특별순찰 강화 시간대로 지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ADT캡스는 심야 취약 시간대인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특별순찰 강화 시간대로 지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ADT캡스(대표 이혁병)는 연말연시를 맞아 금은방 도난 사건이 더 극성을 부릴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순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ADT캡스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귀금속 매장의 감지기를 재점검해 취약지역을 보강하고 있으며 우범지역 내 가입자 위주로 특별 비상대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심야 취약시간대인 새벽 1시부터 5시까지는 특별순찰강화시간대로 지정했다.

김수영 ADT캡스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들어 금값 상승과 함께 금은방 절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고객과 점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특별 순찰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찰 대원들에 대한 근무원칙 준수교육과 더불어 고객에게도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ADT캡스는 상가 도난의 가장 흔한 수법 및 상가에 침투하는 경로 및 통로 등을 고객에게 알려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순찰 서비스 강화와 귀금속 상점 보안을 위한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방문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