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직장인들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갖는다. 서울디지털밸리 오케스트라(SDVO)는 19일 오후 6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SDVO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컨서바토리 출신의 최영화 음악감독과 정기적인 연습과 지하철역 공연을 펼치는 순수 G밸리 직장인 오케스트라 동호회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캐롤송의 향연과 정통 클래식 음악,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오케스트라 음악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ㆍ독일 카젤 음대 출신 최은주 피아니스트의 협연, 러시아 출신의 안나 페도토바 수석 연주자의 연주도 펼쳐진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