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

 봉사활동이 시작된 16일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봉사활동이 시작된 16일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2005년 이후 5년째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GS칼텍스는 16일부터 22일까지 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여수 등 전국 7개 도시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소원을 이루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6일부터 임직원 80여명이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유와 연탄·김치를 전달하는 등 22일까지 어린이 공부방ㆍ도서관 꾸미기, 놀이공원ㆍ문화체험 나들이, 난방유 및 후원금 지원 등 열여덟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05년이후 지속되고 있는 GS칼텍스의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에는 올해까지 80여개 봉사 프로그램에 22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GS칼텍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더욱 외롭고 힘든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이 GS칼텍스 봉사자들이 내미는 따뜻한 손길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삶의 희망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