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업체 리서치인모션(RIM)과 SK텔레콤은 디자인 포털 정글이 주최한 ‘블랙베리 커버 디자인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화이트 블랙베리 볼드 뒷면에 디자인을 입히는 공모전으로 총 3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미시간 주립대 유니버시티 스튜디오 아트 전공을 하고 있는 김나영씨(25세), 학생 박현정씨(22세), 이창민씨(24세)가 선정됐다. 3개 수상작의 공통점은 화이트라는 색상을 부각시키기 위한 컨셉트로 각각 음악, 마이클 잭슨, 여성을 소재로 하는 디자인 모티브를 보여주고 있다.
수상자 김나영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수상을 하게 되어 큰 자신감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