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국내 모바일 및 음악콘텐츠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 일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모바일 및 음악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자리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업계 대표 또는 전문가의 사례 발표와 일본 업체와의 일대일 미팅을 통한 비즈매칭으로 구성된다. 최근 아이폰 출시 등으로 국내 모바일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모바일 및 음악콘텐츠 산업계 전문가의 현장감 넘치는 강연을 통해 국내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세미나에서는 일본 대표 모바일콘텐츠 기업인 스페이스아웃의 다카미 토미오, 코토부키 솔루션의 쿠로카와 마사오미, 모바일 도서 관련업체 보이저의 하기노 마사아키 등이 일본 시장동향을 전한다. 또 음악콘텐츠 분야는 일본 대표 음악 차트인 오리콘리서치의 김윤수, 일본 메이저 음반사로 이뤄진 일본레코드협회(RIAJ) 아베 히데오 등이 참석해 사례 강연 및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무료 진행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