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변신한 아이팟의 비결은?

`아이폰`으로 변신한 아이팟의 비결은?

아이팟터치는 스피커는 있지만, 외장 마이크가 없는 귀머거리다. 그래서 따로 아이팟 전용 마이크나 애플 이어셋을 구매할 수 밖에 없다. 시중에 나와있는 핀 마이크를 달면 아이팟터치는 전화기로 변신한다. 스카이프를 이용해 전화통화가 가능하고, 보이스 리코더로도 쓸 수 있다. 또 소리를 이용하는 오디오SW와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아이팟터치에 ‘귀’에 해당하는 핀 마이크를 꽂으면 GPS, 카메라 기능만 없을 뿐 아이폰과 비슷하다.

마치 안테나처럼 보이는 에듀티지 아이팟 마이크 `ETM-007`는 작고 견고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똘똘한 제품. 초고감도 비지향성(여러 방향에서 들리는 미세한 소리까지 반응) 부품이 들어간 녹음감도 -23dB의 고성능 마이크다. 전자파를 차단하며 기계적인 소음을 최소화한다. 플러그의 사이즈는 3.5파이인데 전송률을 높이기 위해 금도금까지 되어있다.

`ETM-007`은 애플 아이폰, 아이팟터치 2•3세대, 아이팟나노 4•5세대, 아이팟 클래식 120GB•160GB, 맥북(유니바디), 맥북프로(유니바디), 맥북에어(미드-09) 등에 바로 꽂아 쓸 수 있다. 실제 녹음 감도가 뛰어나 강연이나 회의내용을 녹음하는데도 쓸모있다.

이 제품은 SHOOP( http://www.shoop.co.kr)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