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훈씨

LG CNS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훈씨

LG CNS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훈 LG 서브원 G엔지니어링 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신재철 전 사장은 4년만에 LG CNS를 떠나게 됐다.

신임 김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1979년 LG전자에 입사, LG그룹 회장실 부장을 거쳐 LG CNS에서 컨설팅 본부장, 전자사업부장 상무, 사업지원본부장 부사장, 공공·금융사업본부장을 두루 역임했다.

LG CNS는 18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 김태극 솔루션사업본부장을 전무로 승진·임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0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확정·발표했다. 자회사인 LG엔시스의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최철호 LG CNS 금융서비스부문장과 김희경 LG CNS 전자/ERP서비스부문 LG서비스담당, 예정현 LG CNS 경영관리부문 재경담당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LG CNS의 자회사인 LG엔시스는 장윤찬 LG엔시스 솔루션사업부문장을 상무로 선임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