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작게임]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PC방용 서비스 개시

[금주의 신작게임]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PC방용 서비스 개시

 겨울방학을 기다려 온 대작 중 하나인 ‘마비노기 영웅전’이 공개됐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신작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마비노기영웅전(이하 영웅전)을 PC방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어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웅전은 먼저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며, 내년 1월 중순부터는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액션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영웅전은 ‘소스 엔진’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액션 온라인게임으로, 최상의 액션성과 하이엔드급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번 프리미어 오픈 서비스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이비’를 비롯해 에피소드3까지의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되고, 새로운 기술적 시도와 커뮤니티 지원 시스템이 등장한다. 초보 이용자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장치와 레이드 시스템도 준비됐다.

 영웅전 프리미어 오픈 서비스에서는 서버 분할 때문에 이용자들의 커뮤니티가 방해받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당 동시 접속자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이언트 서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영웅전은 최대 3개 이내의 서버로 국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채널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섀도우 채널’ 시스템이 공개돼, 타 채널 이용자들과도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