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오디션 잉글리시’는 영어학습을 위한 최초의 온라인 기능성게임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회화 문장을 반복적으로 듣고 말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디션 잉글리시의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은 이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목소리 크기와 말하기 속도, 발음 등을 분석한 후 유창성에 대한 평가를 해줘 이용자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한다. 게임 진행과정에서 이용자는 듣기, 말하기의 반복과 연습으로 자연스럽게 머리와 몸이 언어를 기억할 수 있다.
오디션 잉글리시를 서비스하는 한빛소프트가 최근 오디션 잉글리시 이용자 5명에게 한달 간격으로 두 차례의 영어말하기 자격시험(ESPT)를 응시하도록 해본 결과, 총점에서는 각각 다른 결과를 보였으나 유창성과 발음 부분에서는 5명의 점수가 모두 향상 또는 유지돼 학습효과가 입증됐다.
오디션 잉글리시는 수준별 맞춤 콘텐츠로 영어몰입도를 높였다. ‘리즈쇼(Liz Show)’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생활 핵심·필수 영어구문으로 하루 학습 분량을 구성했다.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난이도의 4개 코스로 각 코스에 약 20개의 에피소드가 있다.
초보자를 위한 콘텐츠인 ‘이즈쇼(Ez Show)’는 총 60개의 레슨에, 2개월 코스로 구성됐다. 리즈쇼에 비해 간단한 문장 구조와 쉬운 영어 단어들로 구성돼 있으며 1개월이면 영어 입 떼기에 성공, 2개월이면 외국인과 기본 의사 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