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 www.streamvision.co.kr)은 IPTV 통합 미들웨어 ‘SV-IPTV 매니지먼트 2.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IPTV 모바일, IPTV PC 기반의 통합 IPTV 서비스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기존 서비스 공급자가 IP 방송 단말에 따른 독립된 미들웨어를 반복적으로 구매·개발해야 하는 단점을 없앴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여러 종류의 관리 소프트웨어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제품은 시청 빈도가 높은 콘텐츠, 이용자, 과금, 시청률 등 다양한 정보를 월·주·일 단위로 분석 처리하는 통계 기능을 갖췄다. 스트림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그룹화해 폐쇄 사용자 그룹에 대한 맞춤형 방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지역별·연령대별·콘텐츠 장르별로 시청 성향을 분석해 편성 프로그램 재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세계 모든 문자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니코드’ UTF-8을 채용, 화면에서 모든 언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배승길 사장은 “최근 태국과 싱가포르 등에 제품을 수출한데 이어 미국과 모로코, 일본 등에서 현지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