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twitter.com)’가 이란 해커 집단에게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 사이트의 접속 시 트위터 메인화면이 아닌 해커들이 만든 화면이 나타났으며 이 화면은 곧 사라졌지만 오후 5시 20분 현재까지도 트위터에 이란 해커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해커들은 ‘트위터는 이란의 사이버 군단에게 해킹당했다’라는 문구와 자신들의 이메일 주소를 트위터 화면에 남겼다.
이번 해킹은 미국에 반감을 가진 이란 단체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위터는 미국의 유명 SNS로 140자의 글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고 유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