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의 클리즈 워터살균기.](https://img.etnews.com/photonews/0912/091218064624_509885938_b.jpg)
영하권 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을 돕는 음식에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집에서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홍삼 메뉴가 탑재된 ‘IH압력밥솥’을 선보였다. 쿠쿠 밥솥의 내솥은 스팀에도 잘 견디도록 고압력 전용코팅처리가 돼있어, 오랜 시간이 걸리는 홍삼 요리에 적당하다. 또한 저렴한 수삼으로 직접 홍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대우일렉(대표 이성)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 ‘말하는 오븐’은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뿐 아니라 발효 및 건조 기능도 탑재돼, 오븐으로 건강 음식도 즐기려는 주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효 메뉴를 이용하면 청국장,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고, 건조 메뉴를 활용해 육포, 과일 및 야채 등을 건조시킬 수 있다. 조리 중 오븐 내부가 일시적으로 밝아지는 기능으로 음식물 조리 상태를 잘 식별할 수 있으며, 제품 조작 방법을 음성으로 설명해줘 사용이 편리하다.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의 ‘클리즈’는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 이용해 살균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워터살균기다. 주방·유아용품의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을 3분 내에 간편하게 세균해주며 과일이나 야채 표면의 잔류 농약까지 없애준다.
쿠쿠홈시스 마케팅팀 정현교 팀장은 “최근 급격한 추위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집에서 직접 건강 음식을 만들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며 “건강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으로 집에서도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 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