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전자신문 후원으로 22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공공 IPTV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IPTV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공공 IPTV 포럼’과 IPTV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기업 협의체인 ‘IPTVBM 클러스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미나는 ‘공공 IPTV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글로벌 IPTV 확산센터 김성진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실제 시민들에게 공공 IPTV를 서비스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청의 사례 발표를 한다.
또 ‘융합 서비스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 허해녕 팀장이 2010년도 IPTV의 킬러콘텐츠 소싱 전략을 중점으로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공공 IPTV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인 양방향성을 구현하는 한국형 ITVMG 솔루션 ‘애니루트(Any Roots)’와 다국적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미디어 룸에 대한 소개가 이어져 토종기업과 다국적 기업간의 기술 경합이 이번 세미나에서 시현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 축사로 나선 성남산업진흥재단 김봉한 대표는 글로벌 IPTV 확산센터의 2010년도 주력 사업을 공공 IPTV 산업이 활성화하는 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센터가 공공 IPTV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IPTV 3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공 IPTV 포럼 이문태 고문(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사무총장)은 “2010년도 협회 중점사업으로 IPTV 공부방 콘텐츠 확보에 집중해 IPTV가 사교육비 절감 선봉에 서도록 할 것이며, 공공서비스 범위를 보건.의료, 민원서비스로 확대해 공공 IPTV가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