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김대연)은 자사가 개발한 종합위협관제시스템이 국가정보원의 공공기관용 정보보호제품 공통평가기준(21일 전했다.
EAL4등급의 CC 인증을 획득한 종합위협관제시스템 ‘스나이퍼TSMA’는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다양한 이기종 보안시스템과 연동돼 관제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위협관리시스템(TMS)이 자사 제품만을 센서로 사용해야 하는 데 반해 종합위협관제시스템은 사용자가 이미 도입한 이기종의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활용해 종합보안관제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확장성이 용이하다.
이 제품은 올해 SK브로드밴드, 김제시청, 인천남동구청 등에 공급됐다.
나우콤은 TMS와 종합위협관제시스템 등 네트워크 위협과 유해트래픽을 분석 및 제어하는 기반 기술이 차세대 첨단 보안솔루션, 서비스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고, 차세대 핵심 보안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