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이 이동용 온열방석과 온열 좌욕방석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전자파를 완전히 제거했다”고 밝혔다. 기존 교류(AC) 제품과 달리 배터리 직류(DC) 전원을 사용해 전자파를 원천적으로 제거한 것. 또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해 DC 8∼12V를 사용하므로 고전압으로 인한 위험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동식 방석은 핸드백에 들어갈 정도로 가볍고 얇으며, 열판을 분리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좌욕 방석도 건강에 좋은 음이온과 열적외선을 발생시키는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해 여성들의 건강에 특히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티씨정보통신은 디스플레이를 전문으로 생산해 판매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열 사업에 IT 기술을 접목했다.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온열 이동용·좌욕방석과 함께 앞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전기매트, 손난로, 스키용 또는 자전거용 스포츠 장갑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병준 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