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09 노사상생 및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우수기업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정규직 채용과 연계한 내실있는 인턴제도를 운영해 정부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일한 38명의 인턴 가운데 2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고통을 분담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