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증하는 스마트폰 트래픽에 블랙베리가 또다시 불통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AP는 23일 미 전역에서 블랙베리를 통한 e메일 송수신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는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접속이 어려웠다.
이번 중단 사태는 지난 17일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로, 북미 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 이용자들도 불편을 겪어야했다.
블랙베리 제조사인 림(RIM)은 이용자들에게 즉각적인 사과를 표명했으나, 잇따른 불통 사태에 대한 원인은 아직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