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게임상- `야구 열기` 1000만 다운로드](https://img.etnews.com/photonews/0912/091223052907_93368404_b.jpg)
인기게임상은 말 그대로 게이머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작품에게 돌아간다. 심사위원이 아니라 네티즌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온라인게임 부문은 네티즌들의 많은 지지와 함께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조이임팩트의 에이카온라인이 간발의 차이로 정상을 차지했다. 에이카온라인은 저사양 PC에서도 대규모 전투가 가능해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모바일게임 부문은 단연 게임빌의 2010프로야구가 돋보였다. 이 게임은 출시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는 나오는 게임마다 흥행몰이에 성공했으며 모바일게임 시리즈 중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PC·비디오게임 부문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DS가 인기상을 받았다. 닌텐도 DS용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인기를 이어가는 수작이다. 게임 시스템 및 스킬 등이 온라인게임에 손색 없이 표현됐다. 닌텐도DS용 게임으로 판매량도 높은 편이다.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우수상은 펜타비전의 디제이맥스 테크니카가 차지했다.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진 디제이맥스를 아케이드 게임으로 새롭게 제작한 게임이다. 아케이드용 음악게임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선정됐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