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소감-김기영 조이임팩트 사장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소감-김기영 조이임팩트 사장

 “에이카온라인을 개발한 개발팀 식구들 그리고 이를 국내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서비스했던 사업부 직원들 모두에게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기영 조이임팩트 사장은 지금의 에이카온라인이 있게 한 일등공신인 직원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김 사장은 “적은 인원으로 개발하다보니 중간에 문제점도 많았다”면서 “하지만 탄탄한 팀워크로 서로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구하다보니 색깔있는 게임이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본, 홍콩, 대만 등으로 수출되며 세계 시장에 활발히 진출했고 인기도 있었기 때문에 은근히 수상에 대한 기대를 했다고 말했다. 새해에도 해외 시장 진출은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중국,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새해에는 매달 한 개 나라씩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이카온라인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빠트리지 않았다. 김 사장은 “에이카온라인을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라며 계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