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자사 제품 기증을 통해 산학협력 강화 및 SW 우수인력 양성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타(대표 장인수)는 동국대학교에 약 5억원 규모의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라이선스 및 교육비를 기증하는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티맥스데이타는 지속적인 산학협동 및 상호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DBMS 관리자 교육과 개발자 교육 등 신지식 및 신기술 전수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번에 기증된 ‘티베로 RDBMS’로 동국대학교는 향후 공과대학과 이과대학, 경영대학 등 5개 학과 서버에 탑재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용으로 활용함은 물론 산업 현장에 적합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의수 동국대학교 학장은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사용되는 고가의 DB 제품을 티맥스로부터 기증받게 되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산학협력을 통해 향후 업계에서 요구하는 더욱 전문화된 인력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티맥스데이타 사장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티베로 RDBMS 기증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혜택이 주어지기를 바란다”며 “티맥스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꾸준히 추진하여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