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김희천 www.hauri.co.kr)가 최대 주주인 티에스온넷(대표 임연호 www.tsonnet.co.kr)이 서버보안솔루션 단일 제품으로 드물게 일본 수출 120만달러(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수입 기준)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오는 2010년에는 200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안운용체계(Secure OS) 전문기업 티에스온넷의 대표제품인 ‘레드아울’은 외부의 해킹이나 내부의 불법적 정보유출 시도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서버 보안 솔루션이다.
티에스온넷 임연호 대표는 “일본은 소프트웨어 선택에 있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가로 소량의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최소 2년 이상의 테스트 후 도입이 결정된다”며 “이러한 성과는 티에스온넷이 일본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수많은 현장 테스트(field test)와 검증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라고 설명했다
또, “100만달러 수출 달성은 티에스온넷이 지난 5년간 제품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서, 글로벌 시대 경기침체의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얻어낸 결실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에스온넷은 하우리와 양사의 제품 기술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 연구인력의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개발’,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한 ‘해외 수출 협력 체제 구축’ 등을 함께 함으로써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양사 모두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