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역동적 디자인 ‘스포티브폰’ 출시

 프레스토폰, 듀퐁폰에 이어 독특한 형태의 아날로그식 홀드키가 매력포인트인 스카이 스포티브폰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프레스토폰, 듀퐁폰에 이어 독특한 형태의 아날로그식 홀드키가 매력포인트인 스카이 스포티브폰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날씨와 뉴스가 무료로 실시간 제공되고 구글맵까지 이용할 수 있는 풀터치폰이 나왔다.

스카이(대표 박병엽)는 스포츠의 역동성을 휴대폰 디자인으로 세련되게 표현한 ‘스포티브폰’을 28일 출시했다.

스포티브폰에 적용된 곡선형의 톱니모양 홀드키는 버튼을 굴리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던 아날로그식 재미 요소를 느껴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LG텔레콤이 국내 처음으로 서비스하는 ‘유무선 MP3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해제된 MP3 파일을 무선망을 통해 휴대폰으로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층 강화된 위젯기능도 큰 장점이다. 무려 40여종에 이르는 아이콘을 장착하고 있어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날씨와 뉴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외 위성지도, 이미지맵, 해외 100여개 도시의 스트리트뷰까지 확대, 축소해 볼 수 있는 ‘구글맵 서비스’도 지원한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스카이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독특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 있는 죠크 셔틀 모양의 홀드키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