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솔루션(대표 김종서 www.atsolution.co.kr)은 LG데이콤과 0505로 시작되는 개인 전화부가서비스를 이용한 ‘인터넷일회용 안심전화번호(OTN:One Time Numbe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OTN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인터넷상에 개인정보(전화번호)를 노출해야 하는 경우, 실제 전화번호 대신 ‘인터넷 안심전화번호, OTN’를 노출해 설정된 일정 기간 동안만 실제 전화번호와 착신돼 통화를 가능하도록 하고 거래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착신이 해제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인터넷이용 중 전화번호 노출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스팸메일,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또한 발신자 착신자 모두 기존 통화료 외에 별도의 요금 부과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인 미니섬 등을 통해 현재 서비스되고 있다.
에이티 솔루션측은 이 서비스가 앞으로 자동차, 부동산을 포함한 중고직거래, 아르바이트, 취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인터넷 사이트,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