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전국 4년제 대학 251개교에 지원된 연구비 총액이 3조5346억원으로 2007년 3조 2855억원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2008년도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2008년도 4년제 대학 전임 교원들이 발표한 논문 수는 총 5만292편으로 2007년도의 5만72편 대비 3.4% 감소했다.
대학 전임교원이 2008년 게재한 SCI급 논문 발표 수는 총 1만5214편으로, 대학별 SCI급 논문 발표 수는 서울대가 2099편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수는 광주과기원이 1.46편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4년제 대학의 국내외 특허 출원 건수 및 등록 건수는 4180건, 2620건으로 전년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이전건수와 기술이전료는 1151건, 177억 원으로 2007년도 981건, 163억에 비해 각각 17.2%, 9.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