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전문 국제전시회 내년 日서 첫 개최

고기능성 필름과 가공장치, 검사기기, 재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전시회가 열린다.

리드익스히비션재팬(리드재팬)은 `제1회 FilmTech 2010`(www.filmtech.jp/english)을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내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세계 최대 FPD 전시회인 `FINETECH JAPAN`의 필름 성형 가공 코너가 모체로, 플랫패널, 태양전지, 차세대 조명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행사다 . 지난 10월 일본 450개사,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 발표회를 가졌으며 이중 200여개사가 참가 예약신청을 했다.

리드재팬은 현재 100개사 이상이 추가 참가를 검토중으로 첫회부터 300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필름전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FPD 전시회인 `FINETECH JAPAN`, 차세대 조명 전시회인 `LIGHTING JAPAN`이 동시 개최되면서 전시회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드재팬은 "`FilmTech 2010`은 전자,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필수 재료인 고기능 필름 국제전시회로 한국 업체들도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FilmTech 2010`의 참여 문의는 전화 81-3-3349-8568와 이메일 filmtech@reedexpo.co.jp로 할 수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