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곡] 문근영 `그 바람소리`

[금주의 신곡] 문근영 `그 바람소리`

 배우 문근영이 부른 발라드곡 ‘그 바람소리’의 음원이 29일 공개됐다. 나무액터스 소속인 문근영은 소속사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한 어린이 환자 돕기 자선 앨범 ‘러브트리프로젝트’를 통해 노래를 기부했다. ‘그 바람소리’는 윤상이 작곡한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문근영의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2차 음원 공개에서는 전혜빈, 김강우, 김효진도 솔로 곡을 선보였다. 전혜빈은 댄스 곡 ‘어떻게 내게’를, 김강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한 사람’을 불렀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재즈 보컬 솜씨를 뽐낸 김효진은 프렌치 재즈 발라드 ‘비(La pluie)’를 멋지게 소화했다. 새해 1월까지 4차에 걸쳐 공개되는 ‘러브트리프로젝트’ 수록 곡은 온라인에서 공개된 후 총 17곡의 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