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스마트센터’ 개소

 28일 제주도에서 열린 ‘KEPCO 스마트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우현 KEPCO 스마트그리드추진실 부장, 김진현 한전KDN 배전IT사업차장, 윤성률 제주도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창희 제주도 경영기획실장, 김문덕 KEPCO 부사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 문호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배성환 KEPCO 스마트그리드추진실장, 박완웅 KEPCO 제주특별지사장, 나동채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사무국장.
28일 제주도에서 열린 ‘KEPCO 스마트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우현 KEPCO 스마트그리드추진실 부장, 김진현 한전KDN 배전IT사업차장, 윤성률 제주도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창희 제주도 경영기획실장, 김문덕 KEPCO 부사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 문호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배성환 KEPCO 스마트그리드추진실장, 박완웅 KEPCO 제주특별지사장, 나동채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사무국장.

KEPCO(한국전력·대표 김쌍수)는 28일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에 ‘KEPCO 스마트센터’를 설치했다.

이 기관은 제주도청 및 지역주민과의 협조기반을 마련하고 실증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KEPCO는 단지에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 차별화 된 5개 분야 실증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와 제주도·KEPCO·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지난 8월 제주 구좌읍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착공한데 이어 12월에는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이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현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김창희 제주도 경영기획실장, 김재섭 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문호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김문덕 KEPCO 부사장, 제주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기념사에서 김문덕 부사장은 “스마트그리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의 녹색사회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스마트그리드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해외 수출을 추진하는데 KEPCO 스마트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