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더리스 LED TV가 광화문 광장의 명물로 등장했다.
LG전자는 이달 초 서울시가 주최한 ‘2009 서울 빛 문화축제’ 를 위해 LED TV 36대를 이용한 조형물을 광화문 광장에 전시했다. 해치광장 입구에 설치된 엑스캔버스 LED 타워는 한 면에 4대씩, 양면으로 탑처럼 쌓아 올려 만들어졌으며 각면의 TV 4대는 연동해 하나의 움직이는 영상을 구현한다.
해치광장 옆면 30m 구간 벽면에는 47인치 TV 20대를 나란히 이어 벽화처럼 ‘엑스캔버스 LED 로드’를 만들어 헤엄치는 잉어나 길을 걷는 사람들, 달리는 자동차 물결 등 역동적인 영상을 보여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