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신작 액션 아케이드 모바일게임 ‘크아비엔비2010’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한다. 크아비엔비2010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를 원작으로 개발됐다. 원작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조작감을 모바일 단말기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오, 배찌, 마리드 등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토리, 몬스터대전, 바니팜 등 세 가지 게임 모드가 등장한다. 이 중 바니팜은 무한정 쏟아지는 토끼 몬스터를 상대하는 모드로, 게임 결과에 따라 자신의 점수를 다른 이용자와 비교할 수 있다. 크아비엔비2010은 148개의 스테이지를 지원하며 게임 내용이 매우 풍부해졌다.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코스튬 시스템도 지원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