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을 위한 유쾌한 외침 YES! 공모전’ 시상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녹색성장을 위한 유쾌한 외침 YES!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병욱 환경부 차관(앞줄 왼쪽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녹색성장을 위한 유쾌한 외침 YES!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병욱 환경부 차관(앞줄 왼쪽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유쾌한 외침 YES!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용인성지고등학교 교사 정고운씨가 환경교육 지도안 부문 대상을, 서강대학교 학생 임대규씨가 환경교육 체험이야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72명의 참가자들이 수상했다. 환경교육 체험이야기 부문 대상 수상작은 없었다.

정씨는 소집단 협동학습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바로 알고 바로 알리기’를, 임씨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체험과 토론을 주제로 한 ‘2008 기후학교에서 에코 바이러스가 걸리다’를 통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환경교육 이야기를 통해 녹색성장의 우수 체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으며 11월 한달간 진행됐다. 환경부는 환경이야기 수상작을 ‘YES 자료집’으로 발간해 교육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이날 “전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에 260여건이 접수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공모전을 확대해 녹색성장의 공감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