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판매 자회사인 피에스앤마케팅은 신임 사장으로 SK텔레콤 김영수 중부마케팅본부장이 새해 1일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중앙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1992년 SK텔레콤에 입사해 수도권마케팅본부 센터장 등 마케팅 관련 부서를 두루거쳤다. 취임 직전까지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피에스앤마케팅은 마케팅부문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안형규 마케팅 본부장을 1월1일 임원 발령한다고 덧붙였다.
전임 임원일 사장은 SK브로드밴드 마케팅 부문장을 맡게 됐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