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우원길 SBS홀딩스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금열 현 SBS 사장은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우원길 사장은 1977년 MBC 기자로 방송계에 발을 디딘 이후, 1991년 SBS 개국 멤버로 합류해 사회부장, 보도국장, 논설위원실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SBS홀딩스 대표이사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이외에도 SBS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SBS의 공영화 제작본부장은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 사장, 윤영묵 편성본부장은 SBS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남기 SBS콘텐츠허브 대표이사 SBS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