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https://img.etnews.com/photonews/0912/200912310120_31125901_840206158_l.jpg)
올해는 한국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로 중소기업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중기중앙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부에 전달하는 등 지원에 전력을 쏟아 부은 결과, 가장 성공적으로 위기를 극복한 나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는 5% 내외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경기호전 기대 속에도 중소기업 경영환경에는 여러 가지 불안요인이 상존해 있지만, 기업가정신을 회복하고 끊임없는 R&D를 통해 기업체질을 강화한다면 중소기업은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중기중앙회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정부에 유동성 지원을 건의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문제도 공정경쟁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형 동반성장 개념을 기업현장에 도입하겠습니다. 또한, ‘1사1인 고용운동’의 지속 추진과 1인 창조기업 등 창업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글로벌 중소기업을 육성하며 대·중소 유통 상생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신성장 녹색산업에 중소기업의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 TV홈쇼핑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며, 문화프로그램도 확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