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니터가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에서 세계 첫 친환경제품 인증 ‘SPC(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를 받았다. SPC 인증은 제3 시험기관 검사를 통해 제품·소재뿐 아니라 전 과정에 걸쳐 규격에 만족함을 인증하는 UL의 새로운 친환경 제도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LED광원으로 500만대 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화질과 두께 17.5㎜를 구현한 23인치 대화면 LCD 모니터다. LG전자는 무수은 LED 램프를 사용해 미국 에너지효율 규격인 ‘에너지 스타’ 5.0 규정을 만족했고 재활용 가이드와 포장용 재활용 재질 사양까지 규정했다. 11월에는 미국 내 상업용 모니터와 TV 재활용 시스템과 포장재 재활용 시스템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