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장비 전문업체 신성FA(대표 조상준)는 대만 LCD 업체 AU옵트로닉스(AUO)와 1300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8.5세대 LCD용 스토커 및 ‘오버헤드컨베이어(OHCV)’ 등 LCD 물류자동화 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신성FA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LCD 업황이 지속적으로 회복되어가고 있어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대형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