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전자(대표 전승찬 www.posber.com)는 무인택배시스템 ‘포스버’를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보관 기능은 물론 택배 수령 및 발송, 등기 우편물 수령, 금고 기능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무인택배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배달하는 사람이 수령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화중에 수령인이 직접 전화기로 비밀번호를 눌러 우편함을 원격 개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전 무인택배시스템은 비밀번호를 이용해 우편함을 개폐하고 물건을 배달하는 단순 기능에 머물렀다.
ID 카드를 이용한 휴대폰 인증 방식 등 다양한 인증 방법을 적용, 기기 파손 등에 의한 보관물 분식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시스템 가격도 동종의 다른 제품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을 크게 낮췄다.택비 비용과 전화 요금만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부가요금이 없다. 수취 및 발송은 지정 업체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신속·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호전자는 포스버만을 위한 콜센터 및 애프터서비스 전담반을 운영, 사용자들이 제품 사용시 겪는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해주고 있다. 제품 유형을 개인형, 공동 소유형, 개별 소유형 등으로 다양화했다. 문의(031)295-2901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