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설계 기관장에게 듣는다] 김성태 원장은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1954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경남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영어과를 졸업했다.

 김 원장은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에서 정치학 석사를, 미국 조지아대학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장과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6월 제11대 정보사회진흥원장에 취임한 김 원장은 지난해 5월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이 통합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그동안 국가정보화와 전자정부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초고속정보통신 기반 시범지역사업 추진협의회 위원장과 한국지역정보화학회 회장을 시작으로 2001년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전자정부 사업 추진을 지원했고 OECD PUMA 전자정부 프로젝트 정부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국가정보화전략실무위원회 위원, 국가미래정책포럼 국가미래정책연구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부드럽지만 남다른 열정을 발산하는 스타일이라는 게 중론이다.